【영주】 영주시는 28일 지속가능한 영주를 위한 신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미래 100년, 영주 건설’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영주시와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도시건축관리단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영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이도선 영주시 정책자문위원장이 진행을 맡고 지속가능한 영주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이라는 주제로 이상호 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회에서는 저성장·뉴노멀, 중심거점 클러스터,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향을 모색하고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영주를 위한 프로젝트 발굴을 두고 토론했다.

토론회에는 올해 새로 위촉된 15명의 도시건축관리단 위원도 함께 참여해 새로운 미래 100년 영주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장욱현 시장은 “미래사회 전략은 굳어진 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성장 동력 마련이 최우선”이라며“새해에는 영주시가 앞서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