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1분기에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83만 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열린 제12차 고용위기 대응반 회의에서 “정부는 공공부문이 취약계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고용 충격이 가장 클 1분기에 직접 일자리의 80%(83만 명),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44%(2만8천 명)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