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레저 부문 대상 ‘영예’
한국 골프 발전 기여 등 공로
코로나19 선도적 방역도 한 몫

블루원 윤재연(오른쪽) 대표이사가 최근 열린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레저(골프장) 부문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이 최근 열린 ‘2021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레저(골프장) 부문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블루원은 그동안 끊임없는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한국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시대 골퍼들의 안전을 위한 선도적 방역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블루원은 코로나 사태 이후 발 빠르게 모든 골프장들의 골프카트와 식음업장 등 주요 시설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했으며 스마트 손소독기와 열화상 카메라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췄다.

또 국내 최초 드라이브스루 체크인을 도입해 비대면 고객응대라는 선제적 방안을 도입하고 셀프라운드(노캐디) 맞춤 서비스 제도를 확대했다.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편리하고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가장 큰 배경이 됐다.

블루원은 경주 디아너스 외에도 용인, 상주 등 3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원 상주 C.C는 3년째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국내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 5년간 네 차례나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 최고의 골프장이다. 자연과 조화된 최고의 풍광과 고객을 위한 품격 높은 서비스를 자랑하는 블루원 용인 C.C에서는 지난해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블루원은 브랜딩 설계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여 높은 과점을 받았다. 경주 디아너스 국제대회 수준의 코스와 고품격 서비스뿐 아니라 지난해 ‘한국 美 골프장’에 선정된 바와 같이 신라 천년고도를 상징하는 풍광과 지형적 특성을 잘 살려낸 것이 다른 골프장 브랜드와 차별화됐다는 평가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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