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회장 김헌덕)는 27일 포스코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1%나눔기금으로 포항지역 국가유공자 11세대에 대해 ‘희망나눔 집수리사업 완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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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가유공자 희망나눔 집수리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5천만원 예산을 지원받아 포스코 협력사협회, 포항시 주민복지과, 포항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연계해 주택 노후로 집수리가 시급한 11세대를 선정해 천장 방수작업, 창문틀 교체, 노후 수도배관 및 보일러 교체, 화장실 수리,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김헌덕 회장은 “포항제철소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을 지역사회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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