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서 출시한 삼색의 선물.
[상주] 상주지역 농특산품이 영롱한 삼색의 선물세트로 재탄생했다.

상주농산물가공협동조합(대표 안수동)은 최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 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을 활용해 ‘삼색의 선물’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색의 선물은 감잼, 블루베리잼, 오디잼으로 구성한 종합선물세트다.

설탕 함량은 최소화하고 농산물의 향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상품화 한 감잼은 감의 고장인 상주의 특색을 살린 우수가공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상주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2020년 4월 상주시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맺고, 그해 5월부터 가공제품을 생산해 지난해 하반기 4천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큰 성과를 이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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