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사진 왼쪽)과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사진 왼쪽)과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가 26일 하이투자증권과 금융분야 전문인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금융분야 실무교육 및 상호기관의 프로그램 참여 △취업률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및 상호협력 △대학의 교육인프라 이용에 대한 상호협력 △학생 현장 교육에 필요한 견학 및 실습장소 제공 △인턴 프로그램 운영 시 상호협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3월부터 ‘제1기 DCU-하이투자 아카데미’ 스터디반을 공동 운영한다.
 
 매 학기 학생 50명을 선발해 경제·금융 및 투자 관련 외부 전문가 교육, 모의투자 프로그램, 프로젝트 활동 후 우수 학생에게는 방학기간 동안 하이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질 좋은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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