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봉산문화회관 3월 28일까지
‘유리상자-아트스타 2021’ 첫 전시

서현규作 ‘봉산 십층철탑’
대구 봉산문화회관이 전시공모 선정 작가전인 ‘유리상자-아트스타 2021’의 첫 전시로 서현규 작가의 ‘봉산 십층철탑’전을 연다.

오는 3월 28일까지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국보 제2호 ‘원각사지 십층석탑’을 주제로 한 설치작품 ‘봉산 십층철탑’이 선보이고 있다. 조선시대의 석탑으로는 형태가 특이하고 장식성이 뛰어나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원각사지 십층석탑’이 현재 탑골공원에 유리각 안에 보존돼 있는 모습에 착안한 작품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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