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원격화상회의 앱 ‘Zoom’을 활용한 원예치료 집단상담으로, 부모님과 아이들이 원예재료를 만지면서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겨울 방학 중 바깥 활동이 줄고 우울감 등 부정적 감정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이 힘들어 했는데, 잊고 있던 가족 간 사랑을 충분히 느끼면서 안정감을 느껴 볼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최익찬 센터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관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위해 센터의 질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