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대구 글로벌마이스 포럼’ 개최
기관·협회·업체 대표 등 열띤 토론

대구시는 26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21 대구 글로벌마이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기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 마이스(MICE)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통한 지속 성장 가능한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대구시, 대구컨벤션뷰로,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상공회의소, 대구마이스산업협회, 대구광역시관광협회, 대구경북이벤트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지회,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등 기관과 협회관계자, MICE산업 업체 대표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포럼은 ‘뉴-노멀시대의 MICE산업’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대구컨벤션뷰로 배영철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비롯해 대구경북연구원 오창균 원장의 주제강연으로 이어졌다.

패널토론 시간에는 오익근 포럼운영위원장(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대구광역시 이기석 국제통상과장, 지역 마이스(MICE)산업 관련업체 한상돌 대표와 오정현 대표와 더불어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향후 이와 같은 포럼을 더욱 활성화해 MICE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가고, 지역 MICE 관련업체 대표들은 포럼을 통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구축하고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다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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