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제28대 서장으로 배기환(50·사진) 총경이 25일 취임했다.

신임 배기환 서장은 고령 출신으로 1992년 경찰대학 8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2015년 총경으로 임용된 후, 경북청 여성청소년과장·경주경찰서장, 울산청 생활안전과장·경무과장을 역임하다 최근에는 경북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을 역임했다.

배기환 서장은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으로 인권을 침해할 요소가 없는지 정성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다해 시민의 안전과 포남경찰의 행복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 한다”고 다짐했다. /이시라기자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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