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팔공컨트리클럽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이웃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대구팔공컨트리클럽(대표이사 박한석)은 25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박한석 대구팔공컨트리클럽 대표이사,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의료비 및 생계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팔공컨트리클럽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더 어려워졌을 것이라 생각해 기부를 결심하고 이날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한석 대구팔공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그동안 대구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우리 대구팔공컨트리클럽이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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