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오홍균 대구지방교정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과 사무실을 둘러보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로 임관해 진주교도소장, 부산교도소장, 법무부 보안과장을 거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후 안양교도소장, 서울남부구치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등 교정행정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오홍균 대구지방교정청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법질서 확립과 수용자 인권보장을 함께 추진하고 코로나19 교정시설 내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