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균(59·사진) 전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이 25일 대구지방교정청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오홍균 대구지방교정청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과 사무실을 둘러보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로 임관해 진주교도소장, 부산교도소장, 법무부 보안과장을 거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후 안양교도소장, 서울남부구치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등 교정행정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오홍균 대구지방교정청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법질서 확립과 수용자 인권보장을 함께 추진하고 코로나19 교정시설 내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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