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오는 28일까지 신설 학교 8곳의 통학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민식이법 통과 등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위험사항을 점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통학로 불편사항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개교 전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표지판 △속도감지 카메라 △횡단보도·신호등 설치 여부 및 위험시설 △장애물 등이다.

신설 학교 8곳은 팔공유·초·중학교, 연경유·초등학교, 대구국제고,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 대구예아람학교 등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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