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민원 창구 방문, 1회로 줄어

[김천] 김천시가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민원인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고 국내 여권사무 대행기관(248개), 국외 재외공관(176개) 중에서 원하는 기관을 지정해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그동안 민원인이 2차례 민원 창구를 방문했으나 온라인 신청의 경우엔 1회만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국내에선 정부24, 국외에서는 영사민원24(http://consul.mofa.go.kr) 에서 이용 할 수 있으며 서비스 대상은 일반 전자여권을 재발급 받는 경우만 해당된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생애 최초 전자 여권 신청자·외교관, 관용, 긴급 여권 신청자·병역미필자는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여권에서 주민등록번호(뒷자리) 표기가 제외되고 주민등록번호 없이 발급된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서비스로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게 돼 시간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비대면 행정서비스의 확대로 편리하게 여권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