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남면 목요회가 지역 출생아에 대한 출산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 영천시 화남면 목요회가 지역 출생아에 대한 출산지원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25일 목요회에 따르면 신생아는 화남면 대천1리에 사는 임윤수·장이슬 부부의 2남 1녀의 셋째로, 지난 15일에 태어나 당당히 화남면민이 됐다.

아빠 임윤수 씨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무척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영천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출산 지원뿐만 아니라 목요회에서도 아기 출생을 축하해 주니 감사하고 놀랍다. 아기를 더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우겠다”라고 했다.

정해동 면장은 “노령화 현상이 심각한 면 지역에서 셋째 득남은 당연히 축하받아야 할 일이다”라며 “금쪽같이 소중한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며, 커서 고향 화남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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