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25분께 경북 포항 남구 대송면 옥명리 도로에 서 있던 10t 액화석유가스(LPG) 탱크로리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화학차 15대와 50여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운전사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탱크로리가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탱크로리가 인근 공장 탱크에 LPG 충전작업을 마친 뒤 불이 났다는 점에 주목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