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언택트 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비해 비대면·디지털 산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제공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여업체 자격요건은 공고일 이후 만39세 이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고 영주시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에 업종이 4차 산업 기반 언택트 산업분야로 등록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사업규모는 경북 도내 청년 199명으로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정량적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청년 1인당 월 20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희망기업은 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욱현 시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해 언택트 산업분야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비대면·디지털 분야의 4차 산업 분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 및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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