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늘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이 증가한 8천250명으로 집계됐다.

주거지별로는 달서구 5명, 북구 4명, 수성구 3명, 남구·중구·서구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스크린골프연습장 관련이다. 업주가 확진된 데 이어 방문자와 방문자의 접촉자가 잇달아 확진됐다.

또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2명은 이들의 접촉자다.
6명은 집단감염이 아닌 일반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1명은 미국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이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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