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희망복지지원단 등 9개 기관
민·관 통합사례회의 협력 강화

포항시가 지난 22일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중증장애인 세대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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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장량동 맞춤형복지팀, 경상북도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의 담당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간의 불화와 활동보조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 모색,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했다.

한상호 주민복지과장은 “대상자의 자립지원 등 전반적인 연계·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적·민간자원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민관협력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례관리 사업과 지역 내 체계적인 보호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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