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스튜디오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서 드라마 작품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국제경쟁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1월 JTBC에서 방영돼 최고시청률 전국 16.5%, 수도권 18.3% (닐슨코리아유료가구)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아시아의 ‘에미상’으로 불리는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는 1996년 시작된,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TV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