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개 마을에 구성키로

[의성] 의성군 행복마을자치사업 2단계(채움단계) 마을계획단이 출범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행복마을자치사업 2단계(채움단계)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열었다.

마을계획단이란 행복마을자치사업 2단계에 참여하는 마을 주민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공론화를 통한 결정·실행 과정을 수행하기 위해 만든 자치 공동체다. 올해 16개 마을에 구성된다.

발대식에서는 마을계획단의 취지와 추진방향, 마을계획단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진행방법을 안내하고 마을별 전문가(퍼실리테이터)를 매칭했다.

마을별 매칭된 전문가는 향후 각 마을에 방문해 마을계획단 워크숍을 진행하며, 워크숍에서 수립된 마을계획을 바탕으로 마을계획단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마을계획단이 올해 활동을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해 추후 마을자치회 구성·운영 시 마을 만들기 주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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