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에 장근섭(51·사진) 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이 25일 취임한다. 장 위원장은 서울대학교와 미조지아주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석사) 했고, 행정고시 35회로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경험이 풍부한 고용노동행정 분야 정통 관료로 평가받고 있다.

장근섭 위원장은 “지역 노동관계의 안정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노동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전문가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본부 국제협력관 및 산업안전과장,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대구지방 고용노동청장, 본부 청년고용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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