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부터 신규 추가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최장 6개월까지 희망하는 지역에서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수행, 일자리 확보, 주거지 결정, 주민 융화 등 미리 체험을 해 농촌생활의 위험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월 발표된 통계청 귀농·귀촌 통계에 따르면, 경북도로의 귀농은 2천136가구로 2004년부터 1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귀촌도 3만9천229가구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1번지 수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