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버스회사들이 포항 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주)코리아와이드포항(대표이사 노진목)과 마을버스 회사 (주)코리아와이드포항 마을버스, (주)금아여행(대표이사 백윤기)은 포항시 대중교통과와 함께 2021년 포항시 역점시책인 ‘51만 인구회복! 포항사랑 주소 갖기운동’ 대시민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시민들이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버스업계는 지난 20일부터 시내버스 218대와 마을버스 45대에 포항주소갖기 홍보물(현수막)을 부착해 운행하고 있다.

특히,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항으로 전입할 것을 권장하면서 인구 회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신강수 포항시 대중교통과장은 “인구가 50만 이하로 떨어지면 조직·행정권한 축소, 지방교부세 감소 등 행정적, 재정적 손실로 포항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저하 등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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