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총 5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분야(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에서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매겨 총 4개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가운데 94.2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도시공사는 정보공개 종합평가 8개 지표 중 ‘고객 만족도’를 포함한 지표에서 만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더욱 투명한 행정정보 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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