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추가됐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8천188명이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 12명 중 노래연습장 도우미 2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도우미들이 방문한 노래방이 상당수일 것으로 보고, 최초 증상 발현일 3일 전인 지난달 25일 이후의 동선을 파악해 달라며 대구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 외 확진된 지인과 가족의 접촉으로 6명이 확진됐고, 해외(탄자니아) 입국 확진자는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79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32명,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47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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