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포스코건설 컨소시엄
18개 동에 총 1천299가구 중
일반분양 1천55가구 규모
2월 1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22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대구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22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선보이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19에 따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www.prugio.com/house/2021/suseong)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운영된다.

견본주택 방문이 힘든 분들을 위해 분양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 분양정보를 확인하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오픈한다.

강촌2지구 주택재건축인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 동에 총 1천299가구중 일반분양은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 등 모두 1천55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485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고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

청약접수는 오는 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2∼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오는 2월 10일, 정당 계약은 오는 3월 1∼5일 5일간 진행된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되며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등에도 완성도 높은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2곳에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해 입주민이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도록 했고 피트니스클럽·골프클럽·푸른도서관·독서실·어린이집·시니어클럽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대지 5만4천560㎡ 규모에 건폐율 19.45%로 쾌적한 동간 거리를 자랑하는 이단지는 플라워가든, 생태연못,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수목으로 둘러싸인 건강산책로 등 한층 세련된 조경을 선보인다.

또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게 된다.

이어 무인택배 시스템, 차량 위치인식 서비스로 입주민 편의를 높였고 내부는 대형타일로 마감한 거실 아트월(59타입 제외)과 터치스크린 월패드로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추구했다.

이 단지는 대구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하는 만큼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파동초등학교, 수성중학교가 위치하며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등 수성구 우수 학군을 누릴 수 있다.

교통도 앞산 순환로, 대구 4차선순환도로, 신천대로, 파동IC 등 대구시 내외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인접하고 대구 3호선 수성못역을 환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동아백화점 수성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또한 신천대로 및 대구 3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고 파동 북측으로 황금동 및 범어동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8-1번지에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공급됐던 수성구 단지들이 모두 높은 경쟁률로 성공 분양됐고 2021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분양 에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구 중심 주거지인 수성구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인근 분양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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