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5일까지 읍면농업인상담소에서 2021년 농촌지도·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2021년 대상사업은 총 55개로 사업비는 31억8천500만원이다. 주요사업으로 농촌지원분야는 주산지일관기계화 사업 및 농업인 소규모 창업활성화 지원시범 사업 외 11건, 기술보급분야는 드론활용 농작업 지원 사업 및 신소득 아열대과수 재배시설 시범 외 40건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 귀농인 생력화 장비 지원 및 청장년 귀농인 안정농산물 생산 사업이 추가돼 귀농·귀촌인을 위한 지원을 추가 확대했다.

사업대상자는 각 분야별 선정기준에 의거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후 포항시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3월부터 본격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신기술 보급 및 농가현장 지도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각 사업의 목적에 적합하고 새기술 수용능력 등이 높아 시범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이 우선 선정되며, 담당 공무원이 사업 추진 전 교육과 현장지도를 병행한다.

사업희망자는 각 읍면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농업인상담소장의 추천을 받아 다음달 5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