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는 오는 29일까지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구시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지역상품 해외 홍보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상의 홈페이지에서 대구시 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뒤 참가 기업 선정에 필요한 서류를 대구상의에 제출하면 된다.

대구상의는 대구시와 함께 코로나19로 해외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위해 해외사무소를 활용해 현지 마케팅을 위한 상시 전시·홍보관을 운영 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중국(상하이),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개설한 대구시 해외사무소의 일부를 활용한다.

이곳에는 일반소비재, 소형가전 및 소형의료기기 등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상시 전시한다.

또한, 대구상의와 대구시는 해외사무소의 대외활동과 연계한 홍보를 통해 현지 마케팅이 연중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기관의 현지시장 조사를 통해 국가별 유망품목과 유망기업을 선정해 홍보용 공동 카탈로그(영문 및 현지언어) 제작 및 샘플상품의 현지 배송비 등도 무료 지원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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