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대구를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하천 둔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공간인 하천 내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을 이용하는 인원이 급증함에 따라 편의시설을 점검과 함께 생활방역과 마스크 착용 홍보 현수막 부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응으로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해 하천 내 토사 이동을 최소화하고 각종 적치물은 현장 정리하도록 조치한다. 또 각종 시설물 정비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설맞이 하천시설물 특별점검을 통해 대구를 찾는 귀성객과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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