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취약계층 가정의 유·청소년들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것으로 월 최대 8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각종 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지원가구,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의 만 5 ~18세 유·청소년이다.

매월 8만원 이내 스포츠시설 수강료를 연간 8개월 이상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원신청서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svoucher.kspo.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주거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담당부서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성행제 새마을체육과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등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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