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다양한 생태프로그램 개발 지역발전 모델로 육성”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17일 영양 수비면 수하리 일대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반딧불이공원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됐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3년마다 생태관광지역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 환경적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기준으로 운영평가를 거쳐 재지정한다.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의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 특구,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생태관광지역 재지정을 발판삼아 다양한 생태탐방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의 수익 창출을 이끌어내는 지역발전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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