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2021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소수 인원이 참석한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황병직·임무석 도의원,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엑스포는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읍·봉현면 일원에서 열린다.

도와 시는 인상 종주국 위상 정립과 산업 발전, 풍기인삼 우수성 국내외 홍보 등을 위해 엑스포를 마련했다.

이번 엑스포로 생산 유발 2천474억원, 부가가치 1천5억원, 일자리 창출 2천798명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

장욱현 시장은 “엑스포를 계기로 인삼을 건강식품에서 생명산업과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풍기인삼 산업 기반을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면역 식품인 풍기인삼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가 성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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