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견종 지식·실무능력 입증

용운고등학교 학생들이 반려견 훈련을 하고 있다.
상주 용운고등학교(교장 강신옥)가 특화된 교과목 도입으로 반려동물 관련 자격시험에 대거 합격생을 냈다.

용운고는 최근 이 학교에서 치러진 ‘제833회 KFF 자격검정(핸들러)2, 3급’에 2급 6명, 3급 33명이 응시해 2급 전원합격, 3급 31명이 합격했다.

‘37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에는 5명이 지원해 전원 합격했다.

한국애견연맹(대표 박상우)에서 발급하는 KFF 자격검정(핸들러)은 반려견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해 반려견의 매력을 이끌어 내는 내용이다.

다양한 견종에 대한 지식과 견체학 및 애견미용 등 전체적인 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춰야 취득할 수 있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안보경)에서 발급하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은 동물보호,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동물사양(품종)관리, 특수견 관리, 사육 및 분양(브리드) 등을 다룬다.

또한 핸들링(애견대회 핸들러), 위탁관리사업 및 시터, 교육훈련, 위생관리, 입양희망자에 대한 반려동물 코디, 용품개발 및 코디, 반려동물 분양상담, 반려동물 보험산업, 반려동물 장례산업 등 다양한 영역을 공부해야 취득할 수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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