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쇼핑몰인 ‘영주장날’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재)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 위탁해 운영키로했다.

새로운 프로모션 추진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시장 상황에 대표적인 지역 쇼핑몰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2019년에 출범한 (재)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은 경북의 농식품 관련 유통사업, 정책지원, 농업인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농식품유통산업 전문기관으로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운영을 통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운영 경험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시는 (재)경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영주장날 쇼핑몰의 우체국쇼핑, 다음카카오, 네이버쇼핑 등 제휴몰 입점을 통한 프로모션 기획과 라이브커머스 등 판매경로 확대와 각종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2021년 영주장날 쇼핑몰 운영 활성화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농특산물 유통시장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비대면 유통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주장날 쇼핑몰을 통한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60개 농가 및 업체의 300여개 품목의 제품을 판매중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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