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36명 美·獨·호주 등
선진국 취업 확정에 큰 기여
청년해외진출 유공 높이 평가

대구보건대학교는 장상문<사진> 대외부총장이 최근 열린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청년해외진출 분야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장 대외부총장은 2014년 교육부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 운영 기간에 재학생 36명을 미국·독일·호주 등 선진국으로 취업을 확정 짓는데 힘썼다.

이듬해에는 고용노동부 K-MOVE와 청해진대학 사업에 참여하면서 재학생 36명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취업의 성공을 이끌었고, 최근 6년 동안 재학생 133명이 해외선진국에 취업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해외 진출과 확대를 지원하고자 9개국 16개 해외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우수 산업체를 발굴했고, 해외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특히, 대학의 해외진출을 돕고자 K-덴탈(Dental), 푸드(Food), 뷰티(Beauty), 너싱(Nursing) 등 4가지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외 5개국 대학생 510명의 수강 실적과 함께 대구보건대학교 방문 단기 연수에 참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교육부 글로벌현장학습, 대구시 대학생 해외인턴 등 학생 해외진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4년 동안 84명의 학생이 독일·미국·일본 등지에서 실습하며 해외 취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상문 대외부총장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해외 취업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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