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층 안정적 일자리창출 도모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사업 빨래장이사업단의 모습.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근로능력 있는 조건부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2021년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정부 재정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능력을 향상하고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근로의욕과 자활의지를 높여 탈수급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 달성군은 자립·자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달성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맺고 자활근로사업단 19개를 운영하는 등 200여명에게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지원한다.

자활대상자들은 달성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중인 △시장진입형(빨래장이, 달인의 찜닭 등 3개) △사회서비스형(고고부업, 대박농장, 클린세차, 분식정류장 등 12개) △인턴·도우미형 사업단(자활도우미) △게이트웨이(자활사례관리)의 17개 사업단과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2개 사업단 △인턴·도우미형 사업단(복지도우미) △근로유지형 사업단으로 총 19개 사업단에 참여가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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