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최대 29% 할인

[문경] 문경시는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 ‘문경사랑 새재장터’에서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신축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문경새재 직판장 및 중부고속도로 상·하행선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문경지역 우수 농특산물 45종을 7~29% 특별 할인한다.

할인 품목 이외에도 온라인 쇼핑몰에는 200여종, 오프라인 매장에는 500여종의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문경사랑 새재장터’는 문경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2010년 개설했다.

현재 새재장터에 입점한 업체는 107개소로 지난해 27억 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특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 새재장터’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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