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은 효율적인 균형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합동설계반은 새마을도시과장을 총괄감독으로 새마을담당 2명, 읍·면 시설직 공무원 8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해 2월 19일까지 6주간 운영되며 3월 중 모든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조기발주 계획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총 346건, 77억원에 이르는 규모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경희 군수는 “현장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마을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준공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부실시공 및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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