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0년 공공일자리사업’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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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사업(공공근로사업) △코로나19 극복 단기일자리사업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의 4개 분야에 대해 참여율, 예산 집행률, 우수사례 3개 평가항목으로 진행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공공일자리사업에 206억여원을 투입해 생활방역사업 등 5천1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89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 업사이클 지원사업,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단 운영, 대명천 가시박 환경정비, 생활 방역사업 등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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