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자 이야기
상반기 수·목요일 선봬

장나라(왼쪽)와 정용화. /라원문화,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2TV는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 배우 장나라와 정용화가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선보일 이 드라마는 귀신이 출몰하거나 사람이 죽어나간 부동산을 퇴마해 깨끗한 물건으로 만드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장나라는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인 홍지아를, 정용화는 귀신을 이용해 돈을 버는 퇴마 사기꾼 오인범을 연기한다. 정용화는 ‘더 패키지’ 이후 4년 만의 복귀작이다.

대본은 영화 시나리오를 썼던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작가가 쓰며 연출은 ‘학교 2017’,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의 박진석 PD가 맡는다.

제작진은 “집을 향한 사람들의 다양한 욕망과 그로 인한 갈등을 되짚어주는 세상에 없던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