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이번 선정으로 달서구는 상생협력 사업비 1억9천800만원을 확보했다.

이 평가는 교통안전 등 4개 분야 정성평가와 교통사고 증감률 등 3개 분야 정량평가로 이뤄진다.

달서구는 적극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추진으로 최근 5년 동안 교통사고 대비 교통사고 건수가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시내버스 생활방역 모의훈련 및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또한, 교통안전의식 함양 교육과 어르신 안전운전스티커 제작 및 배부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도 주민생활 혁신 지원사업 공모로 선정된 스마트 IOT 보행로 사업 추진 및 교통 취약지 시설물 정비·확충 등으로 선진교통환경 구축과 교통안전 스마트 영상 교육 사업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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