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한파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설물 피해와 냉해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시는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등과 관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겨울철 민생안전, 시설물 동파 예방, 농·축산 피해 예방, 대시민 행동요령 홍보를 적극 추진 중이다.

또 시민 체감형 주요 한파 대책 집중추진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일과 7일에 실·국장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한파 극복을 위해 농작물 등 냉해 피해 방지책 마련과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계층에는 안부 전화, 야간순회방문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계층과 시설에 대해 빠짐없는 점검과 위험요인은 사전에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시민들은 가능한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한파에 따른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관리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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