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갖고 내달 5일까지 운영

[고령] 고령군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공무원 40명으로 구성된 ‘2021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발대식을 가졌다.

7일 군에 따르면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총 107건(100억원)의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용역 및 자체설계 등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한다.

한발 앞선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한 재정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또 자체설계에 따른 설계용역비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합동 설계단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편익을 도모함은 물론 상반기 사업의 재정 조기 집행과 발주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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