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6년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소득작목을 키우기 위해 만감류 지역 적응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모두 7농가가 2㏊ 규모로 레드향과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등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다. 시는 만감류가 다른 아열대 과수보다 시설재배 난방비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한 영천의 지역 장점을 살릴 수 있어 새로운 고소득 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품종과 품목을 육성하고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