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7일 시에 따르면 ‘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 검색서비스’를 발표해 세출절감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CCTV 영상 정보와 폐기물 운반차량 DB를 연계해 지역에 운행 중인 모든 폐기물 운반차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지능형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구축된 CCTV 및 폐기물운반차량 DB를 활용함으로써 시스템 도입 비용을 절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수상은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룰 수 있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정신으로 머리를 맞대고 함께 연구한 결과다”며“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