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송재준)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상급종합병원의 지위를 유지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종합병원이다. 이번에 지정한 기관은 전국 45개 의료기관이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속한 경북권은 5개의 기관이 지정받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운영해왔다.

이후 종합전문요양기관은 상급종합병원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2년에 제1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지정으로 4회 연속 상급종합병원을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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