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 풍기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는 29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영어체험센터 프로그램 방과후 영어교실 4기 온라인 수업을 운영한다.

 4기 방과후 영어교실은 코로나19에 따라 원어민 강사 1명, 내국인 강사 2명이 학생들과 함께 Zoom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언택트 영어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는 방과후 영어교실은 각 가정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대면 수업의 부담감이 커지면서 영어 학습 기회가 줄어 들 것으로 걱정하던 풍기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들은 비대면 방과후 영어교실 운영을 크게 반기고 있다.

 학부모 A(여·38)씨는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의 기회가 줄면서 영어 학습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며“학교측의 비대면 방과후 영어교실 운영으로 고민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우동하 센터장은 “영어체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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