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곽용환 고령군수는 새해 첫 민생행보로 충혼탑 참배 후 올해 군정 업무를 시작했다.

곽 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 속에서 2020년을 이겨낸 군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2021년은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곽 군수는 2021년에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 활성화 시책과 일자리 특별사업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활성화를 위해 고령사랑상품권의 종이형, 카드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한 100억원을 발행해 할인행사를 연중 진행한다.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소상공인 고령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연간 최대 50만원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6월과 12월에 신청이 가능하다.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사업과 한시적인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지역 방역일자리사업, 시급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추진한다.

곽 군수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전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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