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명, 심폐소생술로 생명 살려

송인수 성주소방서장이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직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4일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고귀한 생명을 살린 직원 5명(김난희, 김영훈, 이승호, 문영민, 이상열)과 일반인 2명(장복용, 이우근)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전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나 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이들에게 주는 인증서다.

이날 상을 받은 일반인 유공자 장복용 씨와 이우근 씨는 지난 10월 각각 벽진면과 월항면의 자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확인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인계해 신속 정확한 전문소생술로 2명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송인수 성주소방서장은 “생명을 살리는 데 크게 기여한 일반인 유공자에게 큰 격려를 보내며, 최선을 다해준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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